우분투에서 즐기는 클래식 게임들 Classic Games on Ubuntu

10~20년 전에 하던 클래식 게임들은 지금보면 그래픽이나 사운드의 규모면에서 비교가 되지않는 오래된 게임들이지만 재미와 즐거움 참신한 아이디어 만큼은 여전히 뛰어나다. 게다가 어린시절의 추억까지 되살려볼 수 있으니 더욱 ‘클래식’ 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우분투에서 이러한 클래식 게임들을 즐길 수 있으니 더 좋다.

에뮬레이터에는 기동에 필요한 bios 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제대로 게임들을 즐기려면 하드웨어에 따른 bios를 찾아서 추가해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openMSX 에는 오픈소스로 개발중인 c-bios 가 포함되어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만약 dsk 게임이나 msx2+ 나 Turbo-R 정도를 원한다면 필요한 bios 파일들을 직접 찾아서 추가해주어야 한다.

MSX

마성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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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받기가 하늘에 별따기 시절 키보드를 아작내 버린 녀석

당시 MSX 기종은 상당히 뛰어난 게임머신(?) 이었다. 우분투에서 MSX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openMSX 라는 에뮬레이터를 이용한다.

설치방법 : 시냅틱에서 설치(Front-end 인 openMSX-catapult 를 같이 설치하는 것이 편리하다.)

Goon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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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그래픽

에뮬레이터가 아니라 아예 리메이크한 것도 있다. 리컴파일이 아닌 다른 플랫폼에서 다르게 만들어 낸 것이다.

마성전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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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그래픽, 사운드와 새롭게 어레인지 된 사운드, 그래픽 모드를 선택가능 하다

설치방법 : 일부 deb 패키지와 소스컴파일

로드파이터, 구니스, 마성전설2 는 deb 패키지가 있다. 그외 게임들은 여기에서 소스를 받아 컴파일 할 수 있다.

Apple

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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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거수경례 하는 부분에서 경악하지 않은 애플유저는 없었을지도???

8bit PC 에서 게임뿐 아니라 그 어떤 분야에서도 Apple 기종만큼 방대하고 멋진 소프트를 가진 기종은 없다.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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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이 아니라 '옹색' 으로 해야 할 듯...

설치방법 : 시냅틱에서 설치(xapple2), 소스컴파일(KEGS, LinApple)

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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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센스~

덧. KEGS 는 Apple II/GS 에뮬레이터로 성능이 좋다. 하지만 실행하기 위해서는 GS 의 롬바이오스가 필요하다. 롬을 구하기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이것 저것 신경쓸 필요 없는 LinApple 를 설치해서 쓰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하다.

덧2. 웬일인지 xapple2 는 설치하기와는 다르게 좀처럼 실행하기가 쉽지 않았다.

Scumm

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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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시리즈는 절대 질리지 않는다. 단, 영화는 빼고

Scumm 엔진으로 제작된 루카스아츠의 뛰어난 어드벤처 게임들을 에뮬레이터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이지 최고의 경험이다.

mon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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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를 넣고 바로 돌려도 쌩쌩 돌아간다. 게다가 허접한 한글 폰트까지 취향대로 바꿀 수 있다.

메니악 맨션이나 텐타클, 원숭이섬 시리즈, DIG 과 같은 게임을 하다보면 요즘에 유행하는 게임들을 보면서 비웃어줄 용기가 생길것이다.

설치방법 : 시냅틱에서 설치, 소스컴파일(한글화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SFC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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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A Live. 그 참신함은 지금도 매력적이다.

닌텐도의 슈퍼패미콤은 게임콘솔중 최고봉이었다. 우분투에서 ‘슈패’를 즐기려면 ZSNES 나 SNES9x, XE 같은 에뮬레이터를 이용한다. 에뮬레이터의 성능은 XE 가 가장 좋다.

f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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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은 둘째치고 기말고사를 날려버린...

설치방법 : 시냅틱에서 설치(ZSNES, SNES9x), 소스컴파일(XE)

덧. 신기하게도 Wine 을 이용해서 ZSNES를 돌리는 것이 시냅틱에서 설치한 ZSNES를 돌리는 것보다 성능이 좋다. Wine is Good! 하지만 역시 XE 로 돌리는 것이 최고.

MD

sh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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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를 말 그대로 불태워 버렸던 ...

세가의 메가드라이브, 콘솔보다 ‘소닉’ 이라는 캐릭터가 더 유명하지만 역시 대단한 콘솔이다. 우분투에서는 XE로 즐길 수 있다.

설치방법 : 소스컴파일

덧. 개인적으로 소닉은 하나도 제대로 즐긴 시리즈가 없다. 너무 눈돌아가게 빨라서… 하지만 몇몇 명작 RPG 덕분에 불태울 수 있었던 콘솔.

PSX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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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게임에는 단순, 무식, 몸빵 주인공과 엄청난 철학적 사고를 가진 악당이 나온다.

16bit 계의 최고봉은 슈패라면, 32bit 계의 최고봉은 역시 플스. 그리고 플스2로 소니가 전세계를 석권할 수 있게 했던 제품. 우분투에서는 PSX 로 즐길 수 있다.

설치방법 : 시냅틱에서 설치(pcsx-df), 파일복사후 실행(psx)

덧. PS2 를 가지고 있지만 정품이 아니거나 이렇게 바이오스 해킹된 게임들은 에뮬레이터 외에는 답이 없다. 그리고 소니는 작년에 PS1 의 생산을 완전히 중지하였다.

MUGEN


MUGEN 은 에뮬레이터는 아니고 특이하게 대전격투 게임을 즐기기위해 특화된 게임툴이다. 오래된 게임을 에뮬레이트 하는 것이 아니라 이 게임툴을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대전격투게임을 새롭게 디자인 할 수있다. 추억의 대전격투 캐릭터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설치방법 : 파일복사후 실행

덧. MUGEN 은 2004년 이후로 개발되지 않고 있다. 리눅스용도 마찬가지라 최근의 해킹된 MUGEN 데이터들을 그냥 쓸 수 없는데 Wine을 이용해서 윈도즈용 MUGEN을 돌리면된다. 게다가 성능도 더 좋고 잘 돌아간다.

MAME


MAME는 흔히 오락실 게임으로 알려진 아케이드 기판을 에뮬레이트 한다. 벌써(?) 0.1x 대로 버전이 올라 대단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MAME로 너구리를 돌리면 저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설치방법 : 시냅틱에서 설치

덧. 스크린샷은 귀찮아서~

etc


그 외에도 우분투에서 돌아가는 에뮬레이터는 다양하고 특히 XE 를 이용하면 한번에 여러 플랫폼의 기기들을 에뮬레이트하기때문에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가령 FC, GBA, 원더스완등…
기타로 넣은 것은 개인적으로 접해보지 못한 콘솔이나 컴퓨터들이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기때문이고 에뮬레이터로 돌리는 게임이 모두 클래식 게임인것은 아니기때문에 소개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PC 를 접한것은 신문에서 광고하던 금성의 PC 광고였는데 지금생각하면 8bit 이전 모델이 아닐까 할 정도로 조악한 수준인것으로 기억된다.(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후에 금성에서는 8bit PC FC-30을 발매하였고, MSX 시리즈를 발매하였다고 기억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당시에 내 눈에는 너무나 멋져보였지만.

그러나 그 컴퓨터는 만져보지도 못했고, 대부분의 당시 컴퓨터 학원에서는 Apple, Apple ][ 기종을 가르쳤기때문에 나 역시 Apple 기종을 최초로 만져보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사게된 것은 대우에서 나온 MSX 기종인 IQ-1000 이었고 정말이지 IQ-1000 이야 말로 애증의 세월을 보내게 된 컴퓨터이다.

그후로 MAC Classic, LC-III, PPC-7200, 지금 조립해서 쓰고 있는 IBM-PC 호환기종까지 여러 PC 들을 거쳤지만 8bit 시절의 컴퓨터 만큼 각별한 추억이 남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IBM-PC 용 부품들은 팔고 사고 버리고를 수없이 반복했지만 MSX 용 3.5inch FDD를 버릴 수 없어서 몇년전까지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당시 즐겼던 게임들은 게임들마다 독특한 개성들을 가지고 있었고, 나름대로 독특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지 모르겠다. 오로지 MSX 버전 메탈기어 1,2 를 오리지널로 게다가 한글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관심도 없던 MGS 3 를 구매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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