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ry Goldsmith - Papillon : Theme From Papillon
3월 25th, 2008 at 5:02 오후 - Hoon (잡다한것들) · Print
현대 영화음악 역사상 존 윌리암스와 함께 가장 존경받는 인물중의 한 사람인 제리 골드스미스의 음악은 전세계에서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TV나 극장가에서 사람들에게 들려진다고 한다.
1929 년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난 제리 골드스미스는 제이콥 김펠과 함께 피아노를 배웠으며, 마리오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와 함께 작곡 공부를 했다. 로스엔젤레스시립대학에서 음악 공부를 계속했던 제리 골드스미스는 이후 USC에서 미클로스 로자의 영화음악 클래스를 수강했다. CBS의 음악 파트에서 서기로 음악계에 입문한 그는 후에 라디오와 TV 드라마를 위한 음악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 당시만 해도 라디오나 TV등에 사용된 음악들이 모두 라이브로 연주되어야 했기 때문에 제리 골드 스미스는 피아노와 올갠 노바코드등을 번갈아 가며 연주했다. 이러한 연주 경험은 골드스미스의 음악경력에 크나큰 도움을 주었다

영화음악인으로서 제리 골드스미스라고 하면 당연 영화 ‘오멘’의 메인테마나 영화 ‘차이나 타운’ 밖에 몰랐는데, 이번에 영화 ‘빠삐용’ 을 보면서 새삼 많은 감동을 받았고 영화음악도 좋아서 작가가 누구인지 봤더니 제리 골드스미스 였다. 특히 감옥에서 죽어가면서(죽지는 않지만) 비몽 사몽간에 환상을 보면서 들리는 메마르기 짝이 없는 테마음악은 뭔가 가슴을 치고도 남았다. 결국 ‘네트는 광할해…’[1]를 외칠수 밖에는… 국내에서 절판된 관계로 해외 주문을 넣으려 했지만 이미 Phill Keaggy 의 음반도 질러버린 상태라…게다가 6주나 어떻게 기다리겠나!!
가늘게 시작해서 점점 고조되다가 현악과 함께 브라스가 주제를 반복할때가 클라이막스이다. 특히 트럼펫이 등장할때…그러나 백미는 마지막을 촛불이 꺼지듯 복선처럼 마무리하는 부분~

ps. 환상씬에서 유죄를 인정하는 자신의 모습을 관망하는 스티브 맥퀸의 푸른색 눈동자는 정말 압권이다.
- 쿠사나기 소령의 이 대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 중의 하나…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