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을 여행 가이드로!
10월 20th, 2007 at 1:05 오후 - Hoon (잡다한것들) · Print
평범한 가이드가 아닌 구글맵을 나의 가이드로 삼고 해외여행지를 찾는 것은 아주 흥미롭다.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할 각오가 되어있다면 말이다. 방법은 일단 구글맵을 펼쳐놓고 구글맵이 보여주는 접속자 통계를 보는 것이다. 딱!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다. 이탈리아 Bari의 한 구석탱이…접속한지 채 1분이 안돼어서 262회나 hit를 기록한 기인이 살고 있는 곳이다. pathstat을 보니까 블로그를 처음부터 끝까지 좍 훑어내는데 1분 미만의 광속으로 벌써 삼일째 춤을 추고 있다! 바로 이곳이 아니면 그 어디를 가봐야 한단 말인가!
누군지 면상이나 보고야 말리라! 여행지는 바로 이탈리아. 바리(발리, 빨리, 빠리,봐리…뭐라고 부르던 간에…)! 줌, 줌, 줌~~~
역시 구글가이드! 광할한 선착장을 딱 보여준다. 어쨌든 이탈리아에 가면 꼭 가봐야 겠다. 혹시 저 시멘트 바닥에서 노트북을 들고 광속접속을 하는 접속의 달인을 만날지도 모르지 않은가?
때로 구글가이드는 환타지 소설의 주인공을 만나게 해주려는 듯한 기발한 여행지 까지 안내해 준다. 다만 아직까지 그런 여행을 감당할 내공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 하지만 누가 아는가? 혹시 네모선장이라도 만나서 블로그에 기념 포스팅이라도 할지…
그때까지 구글가이드여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