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ler - Oceans 13
6월 8th, 2007 at 3:17 오후 - Hoon (잡다한것들) · Print
1 2 Loading...만약 동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Apple Quick Time 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볼 때 가장 김빠지는 것이 있다면 넘치는 스포일러로 인해 영화를 보기도 전에 스토리를 알아버리는 거의 ‘재난’에 가까운 일을 당할때이다. 특히 스릴러나 미스테리 장르의 영화일때 더욱 그렇다. 그런면에서 보면 오션스 13 은 나오지 말았어야 할 영화중의 하나이다. 스릴러나 미스테리까지는 아니더라도 교묘히 상대방을 속이는 스토리의 특성상 이미 결말을 알고 있으면 자연히 지루해지기 마련인 이런 영화가 3번째 시리즈까지 오게 되면 이제 뭘해도 재미가 없다.[1] 이미 오션스들의 승리는 뻔한 것이니 2시간 남짓 아무리 지들끼리 심각한 표정짓고 죽네 사네 하고 있어도 ‘피식~’ 한번 웃어주는 반응 밖에는 안나온다. 그래서 ‘알 파치노’ 라는 배우를 캐스팅했나보다. 결국 뻔할 뻔자 영화에 카메라 앞에서 잘날체 하기 바쁜 그들의 정형화된 연기 패턴에 지긋 지긋해 하면서도 ‘알 파치노’ 한 사람 때문에 영화를 보게 되니 말이다…
지긋 지긋 한 것으로 따지자면 ‘로맨틱 코미디’야 말로 최악의 장르이다. 그렇지만 누가 로맨틱 코미디를 스토리나 극적 긴장감때문에 보는가? 주연 여배우 때문에 보는 것이지…하지만 제시카 알바의 Good Luck Chuck 은 완벽히 실수이다. 알바는 이 영화에서 귀엽고 잘나간다고 누구나 로맨틱 코미디의 주연으로 적당하지는 않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 쏘우SAW 시리즈는 그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