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가족

마가복음 3:28-3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1.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다.

2. 용서하지 않는 죄도 있다
-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용서받지 못한다.

3. 우리를 가족으로 여기신다.
- 누가 예수님의 모친이며 동생들인가?

 

- 하나님(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1.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다.(28)

-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시다. 심지어 자신을 훼방하는 죄 까지라도 용서하시고자 하신다.

2. 용서하지 않는 죄도 있다.(29)

-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용서받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귀신의 사역이라고 하는 자들에게 한 말씀(30) - 예수님의 고치는 행위를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 하는 것이라고 하였던 자들(바리세인들-마태, 서기관들-마가)은 분명히 그것이 귀신의 역사가 아님을 알수 있었고,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들은 분명히 귀신들린 자를 온전하게 하는(귀신을 쫓는)것은 귀신의 역사가 아닌 하나님(성령)의 역사임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의도적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능력)을 악한것(귀신의 역사)으로 선언하였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서도 그것을 의도적으로 인정하지 않거나 부인하고 대적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한다. 인간은 대범하게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면서 의도적으로 멸시하고 더럽힘으로서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까지 할 수 있다.

 

3. 우리를 가족으로 여기신다.(34,35)

- 누가 예수님의 모친이며 동생들인가?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다. 예수께서는 어떻게 우리들을 형제로서 받아들이기로 결심하셨을까? 흙으로 지어진 피조물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으로서의 관계를 맺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나로서는 헤아릴 수 없다. 어떤 사랑인지, 어떤 인내인지, 어떤 희생인지… 그러나 분명한것은 예수님께서 그러한 마음으로 우리들을 대하신다는 것이다. 창조주가 피조물을, 영원한 생명이시며 만물의 발원자께서 흙덩어리 먼지덩어리와 사랑의 관계를 갖고자 하신다.

주께서 스스로 비참해 지셔서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것도, 생명의 본체께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시는 것도, 피조물에게 따귀를 맞으시면서도 그들을 용서하시는 것도 먼지덩어리와 가족이 되고자 하시는 주님의 열망때문이었으리라.

오직 이러한 주님의 마음을 알아서 주께 순종하는 자는 그 사랑과 은혜의 보답을 받을 것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그리스도께서 가지고 계시는 마음은 용서의 마음이시다. 그것은 자신의 자존심이나 체면등을 고려하지 않고 한없는 자비와 인내의 마음에서 나온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그러한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계속 같은 마음과 같은 죄를 가지고 살 수 있는가? 만약 예수님께서 품고 계시는 용서하시고자 하는 마음을 알면서 계속해서 죄를 짓는다면(어차피 용서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그는 성령을 훼방하는 자(하나님의 선하심을 이용하여 악한일을 도모하는 자)와 같을 것이다.

나에게는 그러한 욕망이 언제나 꿈틀거리고 있다. 주님의 선하심을 오히려 조롱하듯이…나는 주님의 형제로서 살아갈 것이다. 예수님의 동생으로서 인정받으며 그 은혜의 깊은 정을 더욱 누리며 살고 싶다. 영원한 나라에서도 그러한 가족으로서 살고 싶다. 그러기에 나는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즐겁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면 더욱 온전히 따르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그러나 오늘의 삶을 스스로 돌아보건데 순종하기 보다는 죄를 짓고자 하는 정욕속에서 맹렬하게 주님께 대적하였던것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나의 이러한 마음의 소원과 결심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없이 연약하며 악랄한 것을 안다. 주님께서 나를 끝없이 이끌어주시지 않는다면 나에게 무슨 소망이 있겠는가.

주님, 나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악에서 건지시고 주께 합당한 자로서 살고자 하는 마음을 보시고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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