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위로
2월 28th, 2007 at 12:00 오후 - Hoon (단상) · Print
누군들 자식을 떼어 놓고
먼 길로 가고 싶어하겠나 만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만 하랴
고아같이 내버려 두지 않으리 약속하시고
꼭 이루시겠지 만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만 하랴
죽음이 제자들의 영혼을 찢어 놓아
배신자의 마음또한 버려졌을 테지 만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만 하랴
먼 동구밖 아들을 보고
맨발로 뛰쳐나갈 아비도 있다 만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만 하랴
그 멀고 먼 죽음에서 조차
배신자를 품으려고 다시 살아야 하신[1]
부활하신 그리스도만 하랴
- 주님의 부활이 소극적이거나 수동적인것은 아니다. 다만 부활에 대한 주님의 열망이 우리보다 크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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